신협재단, 강원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송고 2021.07.13 14:27 | 수정 2021.07.13 14:29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은 강원지역 인재양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 및 대학생의 복리증진을 위해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3일 평창군청에서 열린 평창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영범 신협재단 상임이사,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송계호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한왕기 평창군수가 참석했다. 총 장학금 3000만원이 전달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정암장학회와 정선장학회에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신협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근로자 및 자영업자 자녀 61명에게 1억7800만원을 후원한 이후로 매년 두차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으로 작년 209명, 올해 상반기 136명에게 총 4억1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소외계층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강원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재단의 교육사업을 필두로 다음 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은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협동·경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열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협재단, 강원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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