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이자 한국투자증권 미국현지법인(Korea Investment & Securities US)을 위한 2852억6776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은 전액 운영자금이다.
유상증자 신주는 250주, 확정발행가는 11억3000만원이다. 249주는 현금출자, 1주는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미국법인 주식 전량을 현물출자해 진행한다.
현물출자액은 389억7764만원, 현금출자액은 2813억7000만원(1달러당 113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과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현지 금융당국 신고수리 절차 등을 완료한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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