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전 9시~13일 오후 5시까지
행사기간 내 24시간 전자투표 참여 가능
"리뉴얼 오픈으로 발행사·주주 편의성 ↑"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상장사 77곳의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총 77개사는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K-VOTE를 이용할 방침이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기간은 시작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기간 중 24시간 행사 가능하다. 다만 행사기간 시작일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종료일은 오후 5시까지 행사 가능하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동안 K-VOTE 사이트로 접속해 본인확인 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1월15일 전자투표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해 발행회사‧주주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며 "연기금‧자산운용회사 등 기관투자자 지원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K-VOTE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의결권 행사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77개 상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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