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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판분리 추진' 한화생명, 소속 설계사도 '반발'

  • 송고 2021.02.22 16:39 | 수정 2021.02.22 16:46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FP노조 인정하고 단체협상 체결하라"

한화생명 설계사 노조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EBN

한화생명 설계사 노조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EBN

'제판분리'를 추진 중인 한화생명이 소속 설계사(FP)들로 구성된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의 반발에 부딪혔다.


한화생명 설계사 노조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 수수료 삭감에 반대하며 GA 전환과 관련한 위로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한화생명 소속 설계사들은 지난달 21일 노동조합을 결성해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 지회'를 결성하고 그 사실을 회사 측에 통보했다.


이들은 FP노조를 사측이 인정하고 단체협상을 체결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설계사 노조 측은 "한화생명에서 수년에서 수십년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인데 GA에 대한 아무런 영업규정이나 수수료 규정도 보여주지 않고 무조건 GA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홍보하고 일방적으로 이동을 강요하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한화생명 FP들은 회사가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수수료 삭감을 진행하는 등 FP를 기만해 왔으며 ABL생명처럼 GA분리 과정에서 또 다시 FP를 기만하는 행위가 진행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GA 전환의 장점을 말로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새로 설립하는 GA의 설계사 관련한 영업규정, 수수료 규정 등을 문서로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설계사들은 회사 소속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퇴직금이 없다"면서 "GA전환과 관련한 위로금을 지급하라"고 전했다.


노조 측은 △5년간 급여 보장 적용 △환산수수료 삭감 원상 복귀 △보험 계약이관 잔여수수료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한편 한화생명 관계자는 "노조와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계속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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