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가입건수 9배 늘어…임시 거주비, 누수피해, 가전제품 수리 등 보장
겨울철 화재사고가 잇따르며 KB손보의 관련상품 가입도 늘어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4분기 울산아파트화재, 군포아파트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가 이어지면서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가입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주택화재 발생건수는 매년 1만건 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화재보험 가입률은 낮은 편이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대부분 관리비로 보험료가 부가되는 방식의 단체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보장금액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KB손보의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아파트 뿐 아니라 연립 및 단독주택도 가입 가능하며 전·월세도 거주기간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화재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재산피해 뿐 아니라 우리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웃집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형법 제171조에 따른 화재사고 벌금형 확정판결을 받았을 경우 화재벌금비용, 임시 거주비, 누수피해, 12대 가전제품 수리비 등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이름·전화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보험료를 계산해볼 수 있으며 필요한 보장만 선별해 가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도 향상됐다.
김성범 KB손보 상무(다이렉트본부장)는 "앞으로도 KB금융의 체계적인 부동산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최상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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