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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인재 3600명 양성…정부·민간 3천억원 투자

  • 송고 2021.01.21 14:48 | 수정 2021.01.21 14:5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관련 학과 설계 특화 교육과정 신설...석·박사급 핵심인력 육성


정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발표 이후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을 지원 중이다. 매년 1500명씩 부족한 반도체 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2021년~2022년간 총 3638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우선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특화과정에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전공트랙을 신설한다. 설계전공트랙 이수자는 졸업 후 팹리스 취업시 실무투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반도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팹리스 채용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연세대-삼성전자·年 50명), 고려대 ‘반도체공학과’(고려대-SK하이닉스·年 30명) 등 채용연계 계약학과가 신입생을 선발해 운영된다.


석·박사급 인재는 민·관이 공동투자를 통해 ▲핵심기술 R&D ▲고급인력 양성 ▲채용 유도까지 연계하는 ‘1석3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향후 10년간 정부와 기업이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입해 총 3000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설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미래차·에너지·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특화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으로 주목받는 전력 반도체, AI 반도체 등 핵심 유망품목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현재 KAIST를 중심으로 전국 9개 대학에 설치·운영 중인 반도체설계교육센터는 정부 지원 확대를 검토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뉴딜 등 패러다임 전환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전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핵심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스템반도체 설계전공트랙 신설, 민·관 공동투자형 인력양성을 추진해 내년까지 3600명의 다양한 인재를 원활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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