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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코로나 극복 위한 지원 활동 '눈길'

  • 송고 2021.01.12 09:43 | 수정 2021.01.12 09:44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성금기부 등 다양한 방식 지원 활동 전개

"든든한 서민 버팀목 될 것"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1년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계가 금융 지원,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서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진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대형 저축은행들을 필두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서민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현장 등에서 애쓰는 의료진에게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체온 보호용 의류, 충전식 손난로 그리고 넥워머 등의 구입에 사용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 확산초기 부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캠페인,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억원 기부, 원리금 유예 및 이자 감면 지원 등의 금융 지원 등 다각화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웰컴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적 소비활동에 도움을 주어 눈길을 끈 바 있다.


SBI저축은행도 지난 연말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소외아동 지원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와 장기경제불황으로 인해 주변 소외아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도움을 주고 연말 송년회 대신 뜻깊은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행복도시락과 행복상자꾸러미 전달 등 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대출 고객 대상으로 만기연장, 원리금상환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소상공인 등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했다. 지난 5월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포함한 고객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키트 5000개 제공, 코로나19 예방 향균필름 지원, 영업점 및 본점 인근 요식업장에서 선결제를 하는 착한 소비 전개 등으로 구성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SBI 및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간 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에 동참한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OK저축은행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코로나 확산 초기에 국내·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마스크 100만 장을 기부하고, 이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던 헌혈 캠페인을 연 2회로 확대하는 등 확산 초기부터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큰 성장을 이뤄내는 동시에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서민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서민이 힘들 때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는 것이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며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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