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7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소환 조사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에 따르면 이날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자금 의혹 등을 조사한다.
검찰은 작년 10월 6~7일 최 회장의 자택을 비롯 SK네트웍스 서울 본사, SKC 서울 본사 및 수원 공장, SK텔레시스, SK매직, 워커힐 호텔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의혹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SK텔레시스 및 SKC 회장을 맡아오다 2016년 3월 SK네트웍스 대표로 이동했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그룹의 창업주인 故 최종건 선경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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