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비 46.12P 오른 2990.57 마감
시총 상위 5위 일제히 상승 거래 종료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30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하락과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지만 장 마감 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57%) 상승한 2990.57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락 출발해 등락을 거듭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3번 상승하고 3번 하락하며 혼조세를 기록했다. 오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점인 2990.57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저점은 2921.84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26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5억원, 5393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8.14포인트(0.83%) 오른 985.76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장중 최고점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97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낙폭을 만회했다. 장중 저점은 965.5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713억원을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1328억원, 2877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는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상위 5위는 일제히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900원(1.08%) 증가한 8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3.57% △LG화학 0.45% △삼성전자우 0.81% △삼성바이오로직스 0.36% △셀트리온 2.01% △삼성SDI 2.24% △현대차 0.96%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NAVER 0.17% △카카오 0.76%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친 종목도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제약 △한솔로지스틱스 등이 상한가를 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인트모바일 △넷게임즈 △피플바이오 △동신건설 △노터스 등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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