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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여섯 달 연속 증가…강달러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 늘어

  • 송고 2020.10.07 06:00 | 수정 2020.10.06 16:30
  • EBN 이윤형 기자 (y_bro@ebn.co.kr)

9월 말 외환보유액 4205억달러, 달러 약세 끝나는데도 전월比 16억달러 증가

외환보유액이 여섯달 연속 증가했다.ⓒ게티이미지뱅크

외환보유액이 여섯달 연속 증가했다.ⓒ게티이미지뱅크

지난 8월까지 다섯 달 동안 약세를 보이던 달러가 강세로 전환됐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여섯 달 연속 증가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4205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15억9000만달러 늘었다. 지난 4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금으로 비상시 쓸 수 있는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 배경에 대해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과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외환보유액 증가를 이끌던 달러화 약세 영향이 빠졌는데도 증가한 것이다.


주요 6개 통화 대상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화지수는 전월 92.37에서 지난달 94.28로 2.1% 상승했다. 영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동통제를 다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달러 약세 주요 원인이었던 유로화 강세 분위기가 흔들린 영향이다.


실제 지난 8월까지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 대비 유로화 환율은 전달보다 2.0% 하락했다.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도 각각 3.8%씩 떨어졌다. 엔화는 보합을 나타냈다.


자산별로는 국채 등 유가증권이 3790억8000만달러로 전체의 90.1%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291억5000만달러(6.9%), 금이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이 43억4000만달러(1.0%), SDR이 31억8000만달러(0.8%) 순으로 구성됐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90억달러로 세계 9위 자리를 지켰다. 1위인 중국은 3조1646억달러로 전월대비 102억달러 늘었다. 일본(1조3985억달러), 스위스(1조125억달러), 러시아(5944달러), 인도(5429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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