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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1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SK
- 송고 2020.04.08 08:44 | 수정 2020.04.08 08:44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SK증권이 포스코ICT에 대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00원을 유지했다.
8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6 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객사의 스마트팩토리 등 주력 부문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며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성과급 지급 등으로 비용증가 요인 있으나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ICT 주가는 연초 대비 19.7% 하락했지만, 2020년에도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원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보안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ICT 솔루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스마트팩토리, SOC 등의 분야에서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 변동성 높은 시장상황에서 안정적 대안으로 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포스코ICT는 올해 영업이익이 24.1%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견고한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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