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이다.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다.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오후1시)과 국악뮤지컬 수궁가(오후 6시)가 이틀간 2번씩 총 4회 공연된다.
수궁가는 국악뮤지컬로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판소리 원곡을 현대적 언어로 새로 풀어낸 30여곡의 젊은 소리로 모든 세대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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