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비율·보증료 및 금리 우대로 금융비용 완화
신용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30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새로운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유망창업기업·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 3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2억원 등 총 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31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한다. 그 외 기업은 광주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통해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도 우대할 예정이다.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미래성장성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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