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제휴 체결
현금 대신 바우처카드 도입…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
KB국민카드는 지난 2일 KB국민은행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바우처 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실직·질병·빈곤 등 갑작스런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주거·의료·교육 영역에서 현물이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 기관은 수혜 대상자 전용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수혜 대상자들이 지원 항목에 맞는 업종에서 지원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혜자들은 생필품 구입, 의료기관 이용 등 생계유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용카드로 현금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서 카드 결제 지원 서비스 구축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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