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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에 3분기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뺏겨

  • 송고 2016.11.11 15:32 | 수정 2016.11.11 15:3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애플, 3분기 북미시장 점유율 33.1%로 1위...삼성전자, 24.4%로 2위

(왼쪽) 애플 아이폰7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왼쪽) 애플 아이폰7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애플이 지난 3분기 북미 시장에서 삼성전자에게 넘겨줬던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7∼9월 북미 지역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애플이 시장 점유율 33.1%로 1위에 올랐다. 이는 2분기보다 8.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전 분기 1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시장 점유율이 24.4%로 8.3%포인트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감소된 점유율을 애플이 가져간 셈이다. 이로써 애플은 지난 분기 삼성전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분기 만에 탈환했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확연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애플은 지난 9월 16일 북미 지역에서 아이폰7 시리즈를 출시한 첫 주 전작인 아이폰6보다 4배 이상 팔리며 초도물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반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발화 사건으로 9월 15일 공식 리콜이 결정됐다.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한 곳은 LG전자다. LG전자는 3분기 북미 시장 점유율이 전 분기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5.7%로 3위를 지켰다. LG전자는 니치마켓을 공략해 전략 제품을 앞세운 애플과 삼성전자의 틈새에서 보급형 제품의 판매 호조 효과를 봤다.

4위는 ZTE(8.7%), 5위는 TCL-알카텔(7.7%)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인 중국 화웨이는 북미 점유율은 0.5%로 전 분기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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