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
네이버는 해커톤 프로젝트 '네이버 핵 데이(NAVER Hack Day) 201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핵 데이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 네이버 커넥트원에서 진행된다.
사용자 가치에 초점을 두고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평가 받은 프로젝트들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모든 참가팀들은 행사 2주 후에 열리는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를 통해 보다 발전된 형식의 결과물로 사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사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핵 데이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직군 등으로 확대하고 임직원 누구라도 평소 생각했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핵 데이는 한정된 시간 동안 주제 제한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디자인, 개발, 기획 등의 인력으로 구성된 1~5명의 총 57개팀이 참가한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가 직원들끼리의 공유와 성장의 기회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핵데이 프로젝트를 개발자뿐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에게 확대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실력과 열정을 가진 구성원들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돋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