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석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5년 연간으로 20% 선택 약정 할인 가입자 비율은 15.1%"라며 "향후에는 평균적으로 20% 중반 수준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광석 CFO는 "20%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판매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우량가입자 유치, 가입기간 증가에 따른 해지율 감소, 초기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며 "20%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의 손익 영향은 해지 시점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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