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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산 대형 SUV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 송고 2015.09.03 09:49 | 수정 2015.09.03 09:51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유로6 대응 R2.2 디젤엔진 및 최첨단 편의사양 탑재

어드밴스드 에어백, 스몰오버랩 테스트 대응 차제 구조 개선 등 안전성 향상

ⓒ현대차

ⓒ현대차

국산 대형 SUV 맥스크루즈가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을 향상시킨 '더 뉴 맥스크루즈'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유로6 대응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진행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해 근/원거리 밝기 성능을 모두 개선했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하이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해 탑승객의 편의도 대폭 향상시켰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국내 최고급 대형 SUV로서 내·외장 고급감을 대폭 강화했다.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와이드해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요 디자인 요소에 변화를 준 범퍼를 통해 강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내장 재질과 디테일을 강화해 실내 공간의 고급감을 개선했고 클러스터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시인성 높에 개선하는 한편 글씨체와 아이콘도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해 주행 중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여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국산 SUV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도 대폭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천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천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천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천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천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V"라며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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