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최고기온 21~24도 예상
일요일인 내일(12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는 12일은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11일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이틀에 걸쳐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 전남, 경남, 제주도, 서해5도에서 각각 50∼150㎜다. 충남·충북·전북은 30∼80㎜, 강원도영동·경북·울릉도·독도는 10∼40㎜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다. 지역별로는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 등으로 연일 이어지던 무더위는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강수량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는 200㎜ 이상이 될 수 있으니 침수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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