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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EXID 인종차별 논란 "발음이 문제라고?" 꼬집어
- 송고 2015.05.07 11:12 | 수정 2015.05.07 11: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미국 연예매체 TMZ, 영어발음 희화화
'뉴스룸'의 손석희가 최근 불거진 'TMZ'의 EXID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질타했다.ⓒ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뉴스룸'의 손석희가 최근 불거진 EXID의 인종차별 논란을 질타했다.
손석희는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걸그룹 EXID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제가 듣기엔 영어발음이 문제없이 참 좋던데. 왜 그걸 가지고 이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했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기들끼리 찧고 빻고 한 것 가지고 그냥 대범하게 넘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는 작으면서도 미묘하게 사람을 건드리는 구석이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석희는 "미국 사람들도 사실 다 알아들으면서 괜히 트집 잡고 그러는 경우도 있지 않느냐. 볼썽사납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지난 1일 미국 공연을 위해 LA공항에 도착한 EXID 멤버 정화의 영어 발음을 우스꽝스럽게 흉내 내며 희화화해 인종차별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EXID 소속사 측은 TMZ와 접촉해 공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석희-EXID 인종 차별 논란, 뭐 하는 곳이냐" "손석희-EXID 인종 차별 논란, 너무한 것 아닌가 싶다" "“손석희-EXID 인종 차별 논란, 대응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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