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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민원평가 ‘대구은행·삼성화재·삼성카드’ 3년 연속 최우수

  • 송고 2015.04.28 12:00 | 수정 2015.04.29 08:40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1등급 15개사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 부여

불량등급 5등급 15개사, 내달 8일까지 공시

민원발생평가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금융감독원

민원발생평가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금융감독원

금융회사의 민원발생평가 결과 대구은행과 삼성화재, 삼성카드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은행(15개사)·신용카드(7개사)·생명보험(20개사)·손해보험(15개사)·금융투자(16개사)·저축은행(8개사) 등 6개 권역 81개사에 대해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해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 금융회사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대구은행과 삼성화재, 삼성카드는 3년 연속 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오는 29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는다.

1등급 금융회사는 총 15개사로 은행 2개사(광주·대구), 신용카드 3개사(삼성·신한·우리), 생명보험 5개사(교보·농협·미래에셋·신한·한화), 손해보험 3개사(농협·동부·삼성), 금융투자 1개사(현대증권), 저축은행 1개사(웰컴저축은행)로 나타났다.

최하위 등급인 5등급에도 15개 금융회사가 포함됐다. 금감원은 5등급으로 평가된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발생원인과 처리결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민원업무 개선에 나서게 된다. 또 해당 금융회사 CEO와 CCO 등 경영진 면담을 통해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도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평가결과를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해당 금융회사에 발송했다. 해당 금융회사는 홈페이지 변경 작업(3~5일 소요) 등이 완료되는 대로 내달 8일부터 1개월간 민원평가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를 클릭하면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의 ‘2006년 이후 전체 평가결과 게시판’으로 연결된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금융회사의 민원발생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소비자포털’(가칭)을 구축할 예정이다. 민원건수 공시와 함께 민원접수, FAQ 등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도 함께 게시할 계획이다.

또 최근 민원발생건수가 공시될 수 있도록 현재 반기(금융회사), 연간(금감원)으로 이루어진 민원건수 공시주기도 모두 분기로 단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를 마지막으로 민원발생평가를 종료한다.

내년부터 (가칭)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금융회사·관련협회 등과 TF를 구성하고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후적인 민원건수만 평가하기보다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실태를 종합평가하겠다는 것이다. 평가항목에는 소비자보호조직·제도, 금융상품 개발·판매, 사후 관리, 소비자보호활동 등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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