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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개혁 외국계 금융사 성장기회 될 것”

  • 송고 2015.04.07 12:53 | 수정 2015.04.07 17:27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7일 “금융개혁이 외국계 금융사의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대상 업무설명회 ‘FSS SPEAKS'에서 “외국계 금융사가 가진 금융노하우를 이용해 창의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한국 금융을 혁신하는 동반자가 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핀테크 산업 육성이나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 제공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어 올해 금융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했다.

우선 위규사항 적발이나 제재 중심의 검사가 아닌 취약부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검사관행을 전환키로 했다. 현장검사를 줄이는 대신 선진국형 상시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에 집중할 계획이나 경미한 법규 위반사항과 직원 개인에 대한 제재는 금융회사에 자율적 조치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이달 중에 외국계 금융회사를 포함해 약 40개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금융개혁 추진단’에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자율적 경영을 보장하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소홀히 하거나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스스로도 자체 감사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금융윤리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의사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경영상의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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