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꿈 위해 공부하듯이 자신도 노력한다 밝혀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 김동현이 악플에 상처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프로그램 '4가지 쇼'에서는 가수 산이와 함께 MC그리, 래퍼 키썸과 바스코가 출연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이가 자주 언급하는 "I just like you(나도 너와 똑같아)"라는 문장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MC그리는 이날 "대중이 보면 나는 아빠 밑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일명 '금수저'라고 말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내 친구가 열심히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것처럼, 나도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MC그리는 "나도 남들처럼 악플을 보면 상처받는다"며 "산이도 똑같다.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바스코도 "산이는 '나도 너와 똑같아'라는 말을 통해 자기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산이·MC 그리, 둘이 각별한 사이인가", "산이·MC 그리, 앨범 들어봐야겠다", "산이·MC 그리,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MC그리가 피처링한 '모두가 내 발 아래'를 발표했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