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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 '롤스로이스' 보험사기 일당 덜미…"람보르기니 모방?"

  • 송고 2015.04.09 14:07 | 수정 2015.04.09 14: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5억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연합뉴스

25억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연합뉴스

25억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9일 보험사기 혐의로 수입차 딜러 유모(37)씨와 조모(29)씨, 사채업자 한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 등은 지난 2013년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3차선 도로에 롤스로이스 리무진 차량을 주차해 놓은 뒤 나모(42)씨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이로써 이들은 미수선수리비 수령 명목으로 2억 1천만원을 보험사에 요구해 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조 모 씨의 롤스로이스는 지난 2008년 1억원에 구입,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국내 환경기준에 따라 정식 번호판등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조 씨는 유 씨의 도움으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사채업자 한 모 씨에게 담보로 제공한 후 2천5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조 씨가 제대로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하자 유 씨까지 빚 독촉에 시달렸고, 두 사람은 보험사기를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이 같은 범행은 보험사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후 한씨가 5천만원 중 2천만원 밖에 갖지 못하게 되자 보험사에 진정을 제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고의성이 의심되는 사고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부터 증거를 확보한 뒤 교통사고 재현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극 범행을 밝혀낼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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