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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서민 지원정책은 좌파…반대 참으로 유감”

  • 송고 2015.03.11 17:52 | 수정 2015.03.11 17: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학교 공부하러 가는 곳…밥 먹으러 가는 곳 아냐”

홍준표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에서 실시하는 서민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교육 불평등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전형적 좌파정책”이라고 주장했다.ⓒ홍준표 지사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에서 실시하는 서민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교육 불평등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전형적 좌파정책”이라고 주장했다.ⓒ홍준표 지사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예산을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홍준표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에 “경남에서 실시하는 서민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은 교육 불평등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전형적 좌파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준표 지사는 “복지가 필요한 서민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는 선별적 복지가 진보 좌파 정책에 부합한다”며 “그럼에도 진보 좌파 교육감들이 이를 반대하고 나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알렸다.

또한 홍 지사는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며 “진보좌파 교육감들의 편향된 포퓰리즘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준표, 그래도 밥 못먹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죠”, “홍준표, 예산 집행 우선순위 교육에 둔 것”, “홍준표, 나름 소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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