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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막내아들도 알바하더라. 약 될 것”…노조 “당신이나 실컷 해”

  • 송고 2015.01.05 17:46 | 수정 2015.01.05 17: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고생하는 것 큰 약이라 생각하라” 발언 논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김무성 페이스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김무성 페이스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르바이트 관련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라일보는 “인생이란 것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 고난의 연속이다”며 “젊어서 몸 건강하고 능력 될 때 알바하고 고생하는 것을 큰 약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라고 말한 김무성 대표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내 막내아들도 내가 용돈을 안주니까 아르바이트 했데”라며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일단 열심히 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원들은 “김 대표의 발언은 무책임하다”며 “하루 8시간 5천210원을 받고 일해도 다음 달 계획도 세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알바노동이 좋은 경험이라면 당신들이나 실컷하길 바란다”고 규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무성 아들 맞는 말인데 좀”, “김무성 아들 입 열어서 항상 문제 만들어”, “김무성 아들 뭐 저런 사람이 다있어?”, “김무성 아들 박원순 당선 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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