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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시행…출판계 “국민들에게 서운하다”

  • 송고 2014.11.21 09:19 | 수정 2014.11.21 09: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제2의 단통법 논란 반박글 온라인 커뮤니티 게재

21일 도서정가제가 전면시행됐다.ⓒ연합뉴스

21일 도서정가제가 전면시행됐다.ⓒ연합뉴스

모든 도서의 할인율이 정가의 15%로 제한되는 도서정가제가 21일 전면시행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판계 종사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국민들에게 서운하다. 이동통신사들이 주도하는 통신시장과 도서시장을 똑같이 비교하면 안된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게시자는 “프랑스·일본은 출판사 종사자들에 대한 대우나 책에 대한 의식이 다르다”며 “프랑스는 인터넷서점에서 할인 못하게 하고 무료배송도 금지하는데 국민들이 모두 받아들인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언론에서 ‘제2의 단통법’이라고 하면서 각자 잇속 챙기기 급급하다고 바라보니 씁쓸하다”며 “계속 떨어지는 책의 가치를 그나마 높일 수 있는 게 정가제라 생각한다. 책이 좋아 뛰어드는 젊은이들에게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서정가제 시행 동감. 영화 만원과 도서 만원을 다르게 보니”,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사람들 더 안사면 어쩔거야?”, “도서정가제 시행, 그렇게까지 하면서 지켜야 할 책은 없는 것 같은데”, “도서정가제 시행, 출판시장에 산소호흡기라도 달자는 수준의 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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