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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한국전 ‘호평’ 케이로스 감독 “오심은 슈틸리케 생각일 뿐” 발끈

  • 송고 2014.11.19 10:18 | 수정 2014.11.19 10:2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불합리한 심판 판정 논란 일축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연합뉴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연합뉴스

이란 축국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오심 논란을 일축했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란 대표팀에 편향된 심판의 불합리한 판정으로 경기 내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0대1로 패배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심으로 인한 실점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케이로스 감독은 “오심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다”라며 “깨끗한 프리킥 골이었다. 우리에게 페널티킥을 줘야 할 상황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과 한국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며 “이란은 기회를 살렸다. 이란과 한국, 일본이 아시아 최강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경기에서 후반 37분 이란의 아즈문 선수가 골키퍼 김진현을 밀치며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심판은 이를 파울로 보지않고 득점으로 인정해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은 “케이로스 감독 왜 그러는거야…”, “이란 감독과 선수들 모두 뻔뻔해”, “이란 심판진이 어느 나라 사람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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