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제작업체 "이혁재 채무 상환 능력 없다"·이미 한 차례 유찰된 바 있어
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가 경매로 나온다.
연예매체 OSEN은 대법원 경매정보를 인용,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601동 239.7201㎡ 팬트하우스가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1일 보도했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6천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 해당 팬트하우스는 경매에 넘겨졌다. 이 아파트는 이미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또한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5일 경매에 나왔지만 유찰된 바 있다. 2차 경매는 최초 감정가 14억5천900만원의 70% 수준인 10억2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혁재, 어떡하냐", "이혁재, 방송 꼭 나와야 함?", "이혁재, 좋은 집 살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혁재는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방송에 복귀해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생활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혁재는 “아파트 2채 중 1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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