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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참변 원인… 할머니, 탑승 위해 도어에 지팡이 내밀어

  • 송고 2014.09.26 09:57 | 수정 2014.09.26 09: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지팡이 가늘어 열차 문이 인식 못한 것으로 알려져

80대 여성이 무리하게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열차문에 지팡이를 밀어넣었다가 참변을 당했다.ⓒMBN뉴스 화면 캡처

80대 여성이 무리하게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열차문에 지팡이를 밀어넣었다가 참변을 당했다.ⓒMBN뉴스 화면 캡처


80대 여성이 무리하게 열차에 탑승하려다 참변을 당했다.

지난 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쯤 4호선 이수역에서 승객 이모(80·여)씨가 당고개행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에 끼어 28m가량 끌려가다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이 씨는 뒤늦게 열차에 탑승하려고 열차 문 사이로 지팡이를 들이밀었고, 닫힌 문 사이의 지팡이를 빼내려 하다가 출발한 열차와 함께 끌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이 씨의 무리한 탑승을 만류했지만 이 씨는 끝까지 지팡이를 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날 "열차가 출발했는데도 이 씨가 지팡이를 놓지 않고 열차와 함께 끌려 가다가 변을 당했다"며 "열차 문은 1.25cm 이상 두께의 물건이 끼면 다시 열리지만 지팡이가 이보다 가늘어 그대로 닫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리한 탑승 참변, 3분만 참지”, “어이쿠 지팡이를 왜”, “할머니, 지팡이 왜 밀어넣어서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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