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추석 명절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 간 금융기관에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화폐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0억원(-4.2%) 감소한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기간이 6일에서 5일로 단축되면서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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