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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스라엘 전면전 회피 발언에 하락…WTI 75.81달러

  • 송고 2024.07.30 09:19 | 수정 2024.07.30 09:26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브렌트 79.78달러·두바이 79.81달러

中 상반기 중유 수입량 전년비 11% ↓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전면전 회피 발언과 중국 수요 약세로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5달러 하락한 75.81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5달러 하락한 79.78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54달러 하락한 79.81달러에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골란고원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청소년 12명이 사망했으나 이스라엘의 전면전 회피 발언으로 양측 긴장이 완화됐다.


헤즈볼라는 공격을 부인했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소행이라고 보고 28일 보복 공격을 가해 사상자 2명과 부상자 3명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관료들은 전면전을 피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시장분석가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에너지 공급 위기가 발생하지 않아 시장참여자들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중유 수입량(1195만톤)은 정제마진 약세와 수요 부진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6월 중유 수입랑은 총 149만톤으로 전월 대비 31%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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