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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임직원 모두 생성형 AI 도구 사용능력 키워야”

  • 송고 2024.07.03 12:37 | 수정 2024.07.03 12:38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2024 GS 그룹 해커톤(Hackathon) 개막

GS칼텍스·GS건설·GS리테일·GS에너지·GS EPS 등 19개 계열사 참가

AI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주유소, 편의점 등 고객 접점 경험 개선

GS 허태수 회장이 지난 4월말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사 IEC에서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 인식 자동화 설비를 살피고 있다. [제공=GS그룹]

GS 허태수 회장이 지난 4월말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사 IEC에서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 인식 자동화 설비를 살피고 있다. [제공=GS그룹]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3일 “그룹사 전반에서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공지능(AI)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생성형 AI를 접목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강조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GS그룹 해커톤’ 개막식에서 허 회장은 “생성형 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의 체질을 바꾸려면 현업의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디지털과 AI 를 활용해 자신의 업무와 사업을 개선하는 경험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S그룹 해커톤은 생성형AI를 현장 업무에 즐겁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PLAI with GenAI’ 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생성형 AI 도구를 통해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GS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조직인 ‘52g’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신청한 임직원 수는 19개 계열사, 약 600명에 달한다. GS는 제시한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계열사 배분 등을 감안해 최종 351명 83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해 300명 60개팀이었던 것과 비교해 날로 규모가 늘고 있어 GS 그룹의 연례 혁신 행사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회사 별로 3~5명이 한 팀을 이루거나, 여러 회사에서 지원한 개인 지원자를 모아 연합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약 2주 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성형AI 도구를 익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씽킹 방법론 등을 학습하기도 했다.


이날 경연장에서는 AI 를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효율화 및 편의점, 주유소, 건설 현장 등 고객 접점의 경험을 개선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해커톤 이후 별도로 선발된 팀은 전문 조직의 지원을 받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문제 해결에 ChatGPT 등의 생성형AI를 활용해야 한다. 평소 막연하게만 느낄 수 있는 AI 가 실제 나의 업무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경험과 자신감도 획득하는 기회다.


현재 GS그룹은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업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방식을 AI 기반으로 변화시켜 갈 예정이다.


한편 GS그룹은 허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삼아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룹사 전반의 DX 현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한 ‘AI 디지털 협의체’를 사장단 참여 수준으로 매 분기 개최해오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4월 말 미국 시애틀에서 사장단 및 DX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GS 해외사장단회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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