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294,000 34,000(0.04%)
ETH 3,479,000 72,000(2.11%)
XRP 799.9 18.8(2.41%)
BCH 458,700 11,650(2.61%)
EOS 693.6 0.1(-0.0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7일) 이슈종합] 할당관세 더 늘리는 정부, 길어지는 ‘주택 암흑기’ 등

  • 송고 2024.06.07 19:29 | 수정 2024.06.07 19:30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과일·채솟값 안정’ 효과 없다는데…할당관세 더 늘리는 정부


정부가 2년이 넘도록 효과를 내지 못하는 할당관세 정책을 또다시 확대할 방침이다.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마다 시행한 할당관세는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는 커녕 세수 감소액만 늘리고 있지만, 정부는 해당 정책 규모를 하반기까지 계속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과일 28종에 대한 할당관세 조치를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최태원 회장, 대만 TSMC와 만나 “AI 반도체 협업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기업인 TSMC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일(현지 시각) 대만에서 TSMC 웨이저자 회장 등 대만 IT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AI 및 반도체 분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메시지를 전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길어지는 ‘주택 암흑기’…“내년 상반기에나 걷힐 듯”


국내 부동산 시장의 암흑기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준금리 11차 연속 동결에 더해 아파트 매매가격도 26주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활황기 시절의 동력을 찾기까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돼서다. 한국부동산원 ‘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작년 11월 넷째 주 이후 26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 아파트 값이 0.02% 오르며 4월 둘째 주(0.01%) 이후 한 달만에 상승했고, 지방이 보합(0.00%)를 기록하면서 26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누가 품을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물로 나왔다. 내년이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10년을 맞는 가운데 이른바 ‘알짜 사업’으로 통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을 먼저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 국내외 유통 기업과 이커머스, 온라인 플랫폼 등 10여 곳을 상대로 투자 계획과 매각 가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vs 포스코이앤씨…‘도정사업’ 라이벌 매치로 후끈


건설경기 침체로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이 주춤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높은 수주고를 쌓으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66 일원을 지하 3층~지상 30층의 공동주택 16개 동, 1531세대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6341억원 규모다.


■‘아름다운 이별’될까…GS리테일·파르나스호텔 자립에 쏠리는 눈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하면서 두 기업 간 사업부문 ‘교통정리’ 결정이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지 업계 이목 쏠리는 중이다. 특수성을 가진 사업과 전통적인 유통사업을 분리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심산에서 단행된 조치인 만큼, 향후 양사가 성공적인 자립으로 성장 궤도를 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3일 주주·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을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12:17

84,294,000

▲ 34,000 (0.04%)

빗썸

09.22 12:17

84,317,000

▲ 72,000 (0.09%)

코빗

09.22 12:17

84,401,000

▼ 39,000 (0.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