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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7번째 노조설립 넷마블…“노사 소통 적극 힘쓸 것”

  • 송고 2024.05.07 15:22 | 수정 2024.05.07 15:4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넥슨·스마일게이트·엑스엘게임즈·웹젠·엔씨소프트·NHN 이은 일곱 번째 노조

(왼쪽부터)이상윤 사무장, 이정헌 부지회장, 이해미 지회장, 이정훈 수석부지회장이 넷마블지회 창립총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넷마블지회]

(왼쪽부터)이상윤 사무장, 이정헌 부지회장, 이해미 지회장, 이정훈 수석부지회장이 넷마블지회 창립총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넷마블지회]

넷마블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넷마블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넷마블지회가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지회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넷마블은 지금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 중”이라며 “2년 사이 감소한 직원 수는 수백명이 넘고,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경영 위기라고 주장하면서 그 대가를 직원들에 떠넘겨왔다”며 “계약기간이 남은 계약직 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한 팀 해체, 동결된 연봉 등은 모두 직원들이 짊어져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넷마블 노조 출범은 우리나라 게임사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웹젠, 엔씨소프트, NHN에 이은 일곱 번째다.


넷마블 노조는 “이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사 측도 이번 노조 설립에 화답했다.


회사 측은 “노동조합 설립은 노동관계법령에서 보장하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로 직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한다”며, “회사는 적극적인 의견 청취와 소통을 통해 보다 행복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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