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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와르르, 들썩이는 유가, WTI 배럴당 80달러대 진입 등

  • 송고 2024.03.18 14:09 | 수정 2024.03.18 14:10
  • EBN 김민환 기자 (kol1282@ebn.co.kr)

■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와르르…“투자 과열 주의”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9400만원대까지 밀렸다가 다시 1억원대를 회복하는 등 주말 기준 가장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알트코인 가격은 더 크게 출렁이고 있다.


최근 ‘코인 열풍’으로 국내 가상자산 투자금이 크게 늘고 있지만 거래량의 약 90%가 알트코인에 집중돼 있어 하락장에서 큰 손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금액은 7조8200억원으로 이중 비트코인 거래량은 13%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빗썸의 거래량은 2조1183억원, 비트코인 거래량은 10.73%다.


■ 들썩이는 유가, WTI 배럴당 80달러대 진입…“당분간 강세”


박스권에 갇혀 있던 국제유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당분간 유가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81.04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85.34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84.81달러에 마감했다.


WTI가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이다. WTI 가격은 한 주간 3.9% 올랐다.


■ 기대감 ‘솔솔’…LG, 벤츠와 더 끈끈해진다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독일로 날아가 주요 고객사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끈끈한 동맹을 다시 한 번 다졌다.


18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벤츠의 독일 본사를 방문해,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갖고 차량 전자장비 사업 협력 방안을 공고히했다.


이번 회동에는 권봉석 LG 부회장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총출동했다. 벤츠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CEO, 마르쿠스 셰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 카드사 지난해 순이익2조5823억원…전년과 유사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순이익(IFRS 기준)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총수익은 3조3281억원으로 할부카드 수수료수익(7596억원), 가맹점수수료수익(5968억원) 및 이자수익(2521억원)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총비용은 3조3520억원으로 대손비용 1조1505억원과 이자비용 1조1231억원 증가 등의 영향이다.


■ [K금융, 세계를 본다] KB증권, 베트남·인니서 성장 ‘쑥’…선진시장으로도 날개짓


KB증권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증권사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6년 3월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통해 첫 해외진출에 나선 후 KB증권은 1997년 홍콩 현지법인, 1998년 중국 상해사무소, 2017년 베트남 현지법인, 2020년 베트남 KB Fina 현지법인, 2022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등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KB증권은 미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영토 확장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 위메이드, 리더십 교체 뒤숭숭…‘나이트 크로우’로 반전 꾀한다


장현국 대표의 사임과 박관호 대표 선임을 결정한 위메이드가 외부의 우려와는 달리 ‘나이트 크로우’로 흥행을 이어나가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주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주가 및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격 하락과 주말 ‘나이트 크로우’ 호조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의 사임과 창업자 박관호 의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공시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핵심 인사였던 만큼 시장의 충격도 상당했다.


■ 식품街, 불황 속 호실적에 잔고 두둑…주총서 ‘신사업’ 강조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에도 잇달아 역대급 실적 기록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다가오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태양광 발전, 통신판매중개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오리온·오뚜기·대상 등 주요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주주총회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상당수의 기업들은 이때 정관 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국내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탓에 기업 운영 자체는 오너나 전문 경영인을 재선임하는 등 안정을 택한 반면 미래 먹거리 발굴에는 계속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기획 중인 신규 사업 범위는 식품 카테고리, 온라인몰 확장부터 태양광, 탄산가스 제조 등까지 매우 다양했다.


■ 사과값 더 폭등할 듯...막차 심리에 저장물량 바닥


국민과일로 꼽히는 사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급문제가 지속되면서 5월 이후 가격이 더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사과 유통은 공급 부재로 지난해 저장물량을 소비하고 있는데 오는 5월쯤이면 남은 물량이 동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햇사과가 나오는 시점은 7월로 물량 고갈이 현실화 할 경우 본격 출하가 시작되는 9월까지 심각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과 저장량은 전년보다 31% 줄어든 20만3000t으로 추정된다. 전국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나 유통업체가 보관한 물량도 대폭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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