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8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7,039,000 719,000(0.83%)
ETH 3,543,000 36,000(1.03%)
XRP 776.2 3.9(-0.5%)
BCH 467,500 9,450(-1.98%)
EOS 714.7 2.7(-0.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두산퓨얼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반등 최대 수혜-SK증권

  • 송고 2024.03.06 08:12 | 수정 2024.03.06 08:13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두산퓨얼셀 수소 연료 전지. [제공=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 수소 연료 전지. [제공=두산퓨얼셀]

SK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이연되고 억눌렸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턴어라운드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600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매출액 260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외형이 축소됐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2024년을 기점으로 실적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소 발전입찰 시장이 열리면서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에 대한 수요가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프로젝트별 매출 인식 시점 차이로 올해는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부터는 청정수소 발전입찰도 개시될 가능성이 높아 신규 수주 물량도 상저하고의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정수소 발전입찰은 청정수소로 인정받는 원재료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발전소 입지 선정부터 발전설비 선택까지 모든 의사결정의 시발점이다. 조달 금리 및 요구 수익률이 높아진 환경 속에서 REC 가중치 0.1 차이는 내부수익률(IRR) 1%p 이상 효과로 나타난다.


나 연구원은 “우리나라 청정수소 기준이 마련된다는 것은 단순히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의미를 넘어 실제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현금흐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난해 12월 청정수소 인증 등급 기준이 마련됐고 사업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확정됐다는 점에서 그동안 이연됐던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한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제 막 1000MW를 넘어섰다.


나 연구원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생산 및 조달 CAPA를 감안하면 두산퓨얼셀이 가장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8 15:10

87,039,000

▲ 719,000 (0.83%)

빗썸

09.28 15:10

87,122,000

▲ 813,000 (0.94%)

코빗

09.28 15:10

87,114,000

▲ 773,000 (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