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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LCD TV 패널價 상승세·쑥쑥 크는 ‘AI 반도체’ 시장 등

  • 송고 2024.02.18 12:48 | 수정 2024.02.18 12:55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LCD TV 패널價 상승세 전환…올림픽 포함 ‘가전 특수’ 기대

작년 하반기 하락세에 접어든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이달부터 다시 오르며 반등할 전망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널 업체들이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올림픽 등 가전 수요 증가를 유도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도 여럿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 및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작년 9월 이후 하락한 LCD TV 오픈셀(open-cell) 가격은 올해 1월 내림세를 멈췄다. 오픈셀은 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의 패널로, 원가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다. 이에 패널 가격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인다. 32인치 HD 60㎐용 오픈셀 가격은 작년 9월 39달러에서 12월 34달러로, 43인치 풀HD 60㎐용은 65달러에서 59달러로, 50인치 4K 60㎐용은 110달러에서 102달러로 떨어졌다가, 이달 1달러씩 오를 전망이다.


■쑥쑥 크는 ‘AI 반도체’ 시장…연합전선 본격화

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신(新)동맹 전선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AI 반도체 생태계에 속한 업체들은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18일 전자 및 IT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로 유명한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은 자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사상 최대인 7조달러(약 9300조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섰다. 올트먼은 글로벌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먼저 그는 세계 1위 파운드리 회사인 대만 TSMC에 운영을 맡기겠다는 구상을 갖고 TSMC와 여러 차례 접촉했다고 한다. 또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암)을 보유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도 만나 자신의 사업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 인상에 규모 커진 전력기금…3조원 돌파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이 처음으로 3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력기금 징수 목표액을 3조2028억원으로 세웠다. 이는 지난해 징수 목표액이었던 2조5894억원과 비교해 23% 늘어난 수치다. 전력기금은 전기요금의 일정 비율로 걷히는 준조세를 말한다. 전력산업의 지속 발전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지난 2001년 도입됐다. 전력기금이 연간 3조원을 넘어서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평당 4천’ 넘긴 서울 자치구 분양가 1위는?

지난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 18개 구 중 도봉구·구로구·은평구 등 3곳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원이었다. 다만 중구,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노원구, 중랑구, 금천구 등 7곳에서는 지난해 분양이 전무해 집계에서 제외됐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을 웃돌았다.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 자치구 중 용산구의 평균 분양가는 445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4436만원), 양천구(4319만원), 광진구(4185만원), 동작구(4018만원) 등이 4000만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SKT “MWC24서 텔코 중심 AI 기술 선뵌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 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場)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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