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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합병전략 ‘넥슨게임즈’ 성공적…최대 실적 눈앞

  • 송고 2023.12.14 06:00 | 수정 2023.12.14 10:17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해외 매출 가파른 상승세 이어져

대규모 채용 통해 개발력 확장 지속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대표 이미지. [출처=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대표 이미지. [출처=넥슨게임즈]

넥슨이 지난해 단행한 자회사 넷게임즈, 넥슨지티 합병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다.


넥슨은 지난해 3월 넷게임즈, 넥슨지티 합병해 넥슨게임즈를 출범했다. 기존 두 회사의 개발역량 시너지를 창출하고 PC,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었다. 동시에 IT 인프라 공유를 통해 R&D 투자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이 효과로 올해 넥슨게임즈의 연간 최대 실적 기록 가능성이 나온다. 넥슨게임즈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20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넥슨게임즈의 종전 최대 실적은 지난 2020년 넷게임즈 시절 기록한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이다. 넥슨게임즈 4분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넘어설 경우 합병 2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넥슨게임즈의 빠른 성장은 해외 매출의 지속적인 확장 덕분이다.


이 회사의 해외 매출액은 △2021년 152억원 △2022년 228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도 서비스 중인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시장 매출 상위권 유지 및 중국 서비스 개시로 해외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분기 누적 게임 해외 매출액은 425억원에 이른다.


합병 이후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을 위한 회사 확장도 지속 중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넥슨게임즈의 직원 수는 1009명이었으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면서 올해 3분기 기준 1213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넥슨게임즈는 차기작으로 △퍼스트 디센던트 △갓썸 등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게임 모두 글로벌향 게임으로, 세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넥슨의 대표 IP ‘던전 앤 파이터’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프로젝트 DW’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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