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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1조 클럽 ‘빅스마일데이’에 온라인 거상 몰린다

  • 송고 2023.10.26 16:19 | 수정 2023.10.26 16:19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가 오픈마켓 판매자의 매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G마켓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가 오픈마켓 판매자의 매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G마켓

G마켓의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빅스마일데이가 오픈마켓 판매자의 매출확대에 기여하며, 중소셀러들이 온라인 거상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11번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 행사다. 11회에 걸친 누적 판매량은 3억4100만건에 달하며, 매 회차 거래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으면서 ‘1조클럽’ 행사로도 불리고 있다.


고객이 몰리는 행사로 판매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차별 평균 3만여 명 셀러가 참여하고 있다. 성과도 괄목할만한 수준이다. 행사 기간 평균 구매 객단가가 평소대비 22% 증가하면서, 참여 셀러들의 평균 매출도 평소대비 2배 이상(112%) 신장했다. 지난 5월 행사의 경우 참여 셀러들의 매출이 평균 5배 이상(437%)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소셀러에게는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마케팅의 장이자, 매출 지표를 개선할 수있는 성공 방정식으로 통한다.


실제로 지난 5월 빅스마일데이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행사 첫날인 8일 판매 1시간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56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단 1시간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경우는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경우다. 긴급 물량을 확보해 추가 판매를 진행했는데, 이틀차 라이브방송에서도 31억원 물량이 10분만에 매진됐고, 총 116억6000만원이라는 매출을 올리며 준비한 모든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스타셀러가 여럿 탄생했다. 대표적으로 농산물을 유통하는 브랜드 ‘늘해랑’은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해 평시 대비 무려 23배(223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해남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그야말로 초대박을 친 셈이다.


이런 성공신화의 배경에는 판매증진을 위한 G마켓의 참여셀러 지원 제도가 있다. 이번 11월 행사 역시 △상품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제공 △스마일배송(익일합포장 서비스) 물류보관비 50% 할인 등 지원책이 풍부하다.


또한, 대형 셀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빅스마일데이 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중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한 별도 코너를 마련한 것. 올 상반기에 열린 G마켓 상생페스티벌 ‘e마케팅페어’ 수상 셀러팀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 우수셀러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실적을 기준으로 신규 참여 셀러는 직전 주 대비, 연속 참여 셀러는 직전 행사 대비 성장률이 높은 총 20명을 선발해 G마켓, 옥션의 특가딜인 ‘슈퍼딜’과 ‘올킬’로 노출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종료 이후에도 상품 노출과 매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이다.


G마켓과 옥션은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14일간 열릴 제12회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오는 10월 29일까지 판매자를 모집한다. G마켓,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G마켓의 판매관리 사이트(ES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마켓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자체의 흥행을 넘어, 이제는 G마켓, 옥션과 동반 성장을 이룰 중소셀러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연중 최대 쇼핑 대목에 모든 판매자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지속적으로 매출 대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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