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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창원특수강, 특수강·특수금속 국산화 기술 선보여

  • 송고 2023.10.19 11:19 | 수정 2023.10.19 11:19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에 마련된 세아창원특수강 부스 전경.[제공=세아창원특수강]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에 마련된 세아창원특수강 부스 전경.[제공=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소재의 국산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창원특수강은 반도체 공정 내 가스의 이송·분배 라인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316L 봉강 및 무계목강관을 선보였다.


반도에 공정가스 라인에 적용되는 특수강은 가스의 높은 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고청정 성질과 고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일본 수입 의존도가 90%를 웃돌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316L 소재는 내수소취성이 뛰어나 수소의 이송·저장 소재로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클래드 제품의 소재 기술도 소개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클래드 제품은 두 가지 이상 이종금속의 장점들만을 결합한 특수금속 접합기술로 금속간 성질에 대한 이해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그동안 클래드 제품 소재는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기술 국산화에 제약이 많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동국제강과 협업해 생산한 클래드 후판을 별도 전시부스에 소개하고 니켈 계열 초내열합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니켈 계열 초내열합금은 클래드 가스터빈 블레이드 제품 소재로 성일터빈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채민석 세아창원특수강 기술연구소장은 “철강금속산업도 차별화된 선도기술을 응용한 첨단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협력과 새로운 아이디어 접목을 통해 제품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수금속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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