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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이렇게 예쁠 줄이야”...호반건설 ‘호반써밋 개봉’ 견본주택 ‘북적’

  • 송고 2023.08.25 14:39 | 수정 2023.08.25 14:39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전용·49~114㎡ 총 317가구 규모

“알파룸 등 트렌디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

‘호반써밋 개봉’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개봉’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EBN

“내 나이가 80인데, 죽을 때까지 있고 싶은 집이라고 생각되네요.”


‘호반써밋 개봉’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80대 방문객이 인터뷰 중 한 말이다. 호반건설은 25일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개봉의 견본주택을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개관함과 동시에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견본주택의 공식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였는데, 오픈 시간 이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아 초입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견본주택이 개관을 알리자 약 40~50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은 한 줄로 길게 늘어뜨러졌고, 삼삼오오 모여 견본주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줄을 선 채 입장을 기다리던 한 방문객은 “최근 이사를 하고자 서울 지역 위주로 다양한 견본주택을 다님과 동시에 청약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며 “1군 건설사가 실시하는 분양인 데다 위치적으로도 좋다고 생각돼 이른 시간부터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반써밋 개봉’ 모형을 바라보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개봉’ 모형을 바라보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개봉 견본주택은 호반파크 2관 1·2층에 마련돼 있었다. 1층에서 입장 대기표를 지급받고 2층으로 올라가면 호반 하우징 갤러리(HOBAN HOUSING GALLERY)가 조성돼 있다. 갤러리 내부에는 유닛과 상담창구·모형·위치도 등이 위치해 있다.


취재기자가 신발 덮개를 지급받고 갤러리 내부로 들어가자 오른 편에는 단지의 모형과 위치도 등이 전시돼 있었다. 모형 주변에는 약 20명에 달하는 인파가 안내원의 설명을 듣기 위해 한데 모여있었고, 위치도를 살펴보는 이들도 당시 5~6명 있었다.


모형도를 지나 왼편에는 두 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유닛은 전용·59㎡A와 84㎡A 두 가지로 구성됐고, 평형은 확장형이었으며 소파·침대·식탁세트 등 가구 및 생활 가전이 함께 연출돼 있었다.


전용·59㎡A 유닛을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 A씨는 “호반건설이 이렇게까지 규모가 큰 곳인지 몰랐었다”며 “둘러보는 동안 굉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고, 유닛들도 너무 세련됨과 동시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보는 동안 즐거웠다”라고 얘기했다.


유닛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EBN

유닛을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EBN

호반써밋 개봉은 지하 3층~지상 24층, 3개동, 전용·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9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5가구 △59㎡ 73가구 △84㎡ 101가구(펜트타입 2가구 포함) △114㎡(펜트타입) 1가구다. 이 단지의 평당 분양가는 291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과 학군으로 꼽혔다. 해당 단지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오류동역(1호선)으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차량으로는 남부순환로를 비롯해 경인고속도로·서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해당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초등학교 4곳(오류초등학교·매봉초등학교·세곡초등학교·고척초등학교), 중학교 2곳(경인중학교·개봉중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견본주택 관람을 마친 B씨는 “자녀가 대학을 다니고 있어 초중고 학군과 관련은 없지만,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단지는 교통이 굉장히 편리한 곳이라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 더불어 호반 브랜드는 검단 때부터 줄곧 보고 있는데,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알파룸 등 트렌디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개봉의 분양 일정은 9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3일이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서울 내 새 아파트 공급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구로에 첫 호반써밋 아파트를 선보이는 만큼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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