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가 18일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복귀에 대해 정경유착 발생 시 다시 탈퇴할 것 등을 조건으로 걸고 복귀를 권고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준감위가 조건부 복귀 권고 등의 결론을 내리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5개 계열사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전경련 복귀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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