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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자연친화 단지 변신할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 송고 2023.08.02 14:36 | 수정 2023.08.02 14:37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30만평 공원 품은 아파트…교통·학군 등 인프라 풍부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공사현장 외벽 펜스. [출처=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공사현장 외벽 펜스. [출처=EBN]

“앞에 공원 보이죠? 여기가 연희공원 서문인데, 이길 따라 계속 가시면 아파트 공사현장 나와요. 그런데 공원이 많이 커서 한 10분 이상은 가야 해요.”


2일 오전 자연친화 단지로 변신하고 있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공사현장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매우 분주했다.


ebn이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젖은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선글라스와 신호수 안전모를 착용한 채 공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하는 신호수, 공사현장 내에서 바퀴에 뭍은 흙을 털어내고 있던 덤프트럭, 흙을 파고 있는 포크레인들까지 본인들이 맡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정신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교통을 통제하던 신호수는 매우 상냥한 어투로 보행자 및 차량들을 응대하고 있었다. 공사장 내부 근로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펜스 밖에서도 명확하게 보이고 들렸다.


교통을 통제하던 신호수는 공사현장 옆을 지나던 보행자를 발견하자 큰 목소리로 “잠시 보행자가 지나갑니다”라고 외쳤고, 보행자에게 먼저 다가가 고개 숙이며 “안녕하세요. 지나가세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보행자도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연희공원(서문) 푯말. [출처=EBN]

연희공원(서문) 푯말. [출처=EBN]

신호수 뒤에는 약 30만평(축구장 14개를 합친 크기) 크기로 조성 중인 연희공원 서문 푯말이 있었다. 조성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끝이 보이지 않던 광활한 공원의 크기에 취재진은 압도감을 느꼈다. 공원과 차도의 사잇 길을 따라 약 10분 남짓 걷자 연희공원 내로 진입하는 산책로 입구가 나왔다.


당시 산책로 초입에는 노인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산책로를 이용하기 위해 도착해 있던 상태로, 여성이 노인을 부축한 채 함께 걷기 시작했다.


노인을 부축하던 여성은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다”며 “숲길을 걷고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어머니와 밖에 자주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후 취재기자가 연희공원 내에서 나와 중봉대로 왼편으로 방향을 틀어 (국제대로를 따라) 걷자 연일공원이 나왔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반경 1km 내에 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외경. [출처=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반경 1km 내에 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외경. [출처=EBN]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이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4개의 공원(연희공원·연일공원·연희자연마당 등)과 1개의 산(용두산)이 도보기준 15분 내에 모두 위치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숲세권을 지향하고 조경을 중요시 여기는 청약자들에게는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실제 지난 달 6일 견본주택을 찾은 다수의 방문객들은 해당 단지 주위에 공원이 많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거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기 좋은 곳이라 평가돼 청약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대형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제3 연륙교 등이 설치 및 계획돼 있어 교통·인프라 부문에서도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학군에 대한 부분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해당 단지 인근에는 청라초등학교·청라중학교·청라고등학교 등 총 6곳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향후 더 많은 학교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국제경기를 많이 치르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볼링장을 비롯해 많은 시설들이 개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변 지인들이 다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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