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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분기 GDP 속보치 ‘눈길’…역성장 면할까

  • 송고 2023.07.22 13:50 | 수정 2023.07.22 13:5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한국은행, 25일 2023년 2분기 성장률 발표

세법 개정안·6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도 관심

부산항 신선대 부두 [출처=연합]

부산항 신선대 부두 [출처=연합]

다음주(24~28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등 여러 경제 지표 및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22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5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놓는다.


올 1분기(1~3월) 전기 대비 0.3% 성장률을 기록하며 간신히 역성장을 면했다는 평을 받은 만큼, 2분기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느냐가 관건이다. 다만 2분기에도 수출 부진이 계속됐던 탓에 뚜렷한 반등세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개선됐으나, 반도체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경기 회복이 뚜렷하지 않았던데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도 기대보다 크지 않아 성장률은 0.5∼0.6% 정도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앞서 5월 올해 상반기와 올해 전체 성장률(전년동기대비) 전망치를 각각 0.8%, 1.4%로 제시한 바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 내린 1.3%로 제시했다. 수출 감소, 민간소비·투자 부진이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2023년 세법 개정안’도 발표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세법 개정안의 기본방향으로 경제활력 제고·민생경제 안정·미래 대비를 제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을 현재 ‘5년 100% + 2년 50%’에서 ‘7년 100% + 3년 50%’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영상 콘텐츠 투자 세제지원 획기적 강화 △민간 벤처 모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 세제 혜택 적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근로자의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현재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세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오는 26일에는 통계청에서 ‘5월 인구 동향’도 발표된다.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 주목받는 지표 중의 하나다. 매달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출생아 수는 지난 4월에는 2만명을 밑돌았다.


27일에는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전수)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총인구를 비롯해 연령별 인구까지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총괄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계청에 의하면 28일은 ‘6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된다. 지난 5월에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트리플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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