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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대출 건전성 악화에도 연체율 상승 제한적 - 하나

  • 송고 2023.06.19 08:02 | 수정 2023.06.19 08:04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하나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대출 건전성 악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총연체율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으로 유지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며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9.0% 증가한 790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배경은 대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NIM이 약 25bp 가량 하락하면서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크지 않은데다 광고선전비 증가 및 4월 4대보험료 정산 등에 따른 판관비율 상승이 예상되고, 금융당국 권고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대손비용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분기 총대출성장률은 8%에 달해 1분기 5.1%에 이어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반기에만 약 14% 가까이 성장하는 것으로 올해 대출성장률은 25%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대출 연체율은 약 1.5%로 전년말대비 70bp 상승한 것으로추정되는데 2분기 연체율은 약 1.8%로 30bp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중저신용자 제외 대출 부문은 연체 증가분이 크지 않아 2분기 총연체율은 0.66%로 1분기대비 8bp 상승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뱅크의 2분기 추정 NIM(순이자마진)은 2.37%로 1분기의 21bp 하락에 이어 2분기에도 25bp 추가 하락이 전망된다”며 “NIM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대출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업계 최저금리인 전월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1분기말 약 4조원에 달하는 정기예금 확대 영향이 2분기 중 수신금리에 온전히 반영되면서 대출금리 하락과 조달금리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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