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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율주행 레벨5' 기술 개발 맞손

  • 송고 2023.05.22 10:08 | 수정 2023.05.22 10:09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왼쪽)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왼쪽)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셔틀 및 자율협력주행(C-ITS)을 비롯 전기차 충전,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 역량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사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모빌리티 기술과 자원을 공유해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 가능한 핵심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5는 어떠한 도로나 조건에서도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핵심 기술로는 SDV가 있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원하는 앱을 설치해 기능을 추가하는 것처럼 자신의 자동차에 원하는 기능을 자리에서 추가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사용자들이 즐길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후 양사는 고도화한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모든 인프라와 무선으로 상호작용하는 커넥티드카 실증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최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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