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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부품 확대' 현대모비스, 1Q 영업익 4181억…전년比 8.1%↑

  • 송고 2023.04.26 10:11 | 수정 2023.04.26 10:11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친환경차·SUV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 확대

전동화 부품 매출 3조3269억원…전년比 76.4%↑


현대모비스 CIⓒ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Iⓒ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모델 부품 확대로 인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1%, 61.6% 늘었다.


실적의 배경은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로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나고,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됐다.


영업이익도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와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는 전동화 부품의 매출이 3조326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늘었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PE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부품 공급과 매출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부품과 모듈제품 매출은 각각 2조 5261억원(21.1% 증가), 6조1833억원(24.0% 증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A/S 부품사업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2조 6307억원의 매출(11.8% 증가)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올해 계획하고 있는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의 조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품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53억6000만달러(7조1744억원) 규모의 해외 완성차 대상 수주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면서 수익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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