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9
23.3℃
USD$ 1,331.0 -4.3
EUR€ 1,479.6 0.0
JPY¥ 934.5 12.7
CNH¥ 187.2 -0.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클라우드 맥주, 올 하반기 브랜드 리뉴얼된다

  • 송고 2023.04.17 08:19 | 수정 2023.04.17 08:19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클라우드 맥주가 하반기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맥주가 하반기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올해 하반기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와 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올몰트 맥주의 대표주자가 된 클라우드의 새로운 붐업(Boom up)을 위해 올 하반기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사실상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여름철 '클라우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의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이 좋은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벨기에의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 역시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9년을 맞이한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여름에 선보인 초 신선 생 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출시 이후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고, 작년에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