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중앙동에서 1차 부산·영남지역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부산·영남지역에 본사를 둔 삼부해운, 포트만, 제일인터내셔널 등 10개 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연식 삼부해운 회장은 "분과위원회를 통해 해운협회와 부산지역 선사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이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선사들은 한국인 선원 구인, 외국인 TO, 선박금융 지원, 국적변경 절차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언급했으며 김세현 해운협회 부산사무소장은 관련 부서와 논의 후 오는 4월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서 진행경과를 설명하겠다고 답변했다.
해운협회 부산사무소는 회원사들의 현안문제 청취, 주요업무 추진경과 공유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정례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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